경북도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도는 지난 2일 경주 SMR 국가 산단의 조기 조성과 관련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부의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다.SMR 제작 지원센터설립 사업은 사업비 277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SMR 제작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97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센터가 설립되면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내 채용 및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대해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단언했다.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도쿄에서 개최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전날 후쿠시마 어민들과 면담 결과에 대한 질문에 “오염수 3만t(톤)이 방류됐지만 삼중수소 농도가 매우 낮
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
현대자동차그룹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해 2032년까지 수소 등 친환경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발판으로 수소 네트워크 등을 중남미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질 현지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22일(현지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가 연구개발(R&D) 제도 개선과 디지털 혁신에 중점을 둔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내놨다. 또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와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과기의전원) 정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 방향성도 발표했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4대 추진 전략&
“향후 전방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원전 해체 기술 개발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기업 우진엔텍이 올해 첫 새내기주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우진엔텍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장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
2024년은 지켜보는 재미가 아주 큰 해다. 변화와 변수가 많고, 위기와 기회도 많은 해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 물론 어설픈 희망은 경계한다. 분명 위기에 빠질 한국 기업이 많을 것이다. 위기를 겪지 않는 게 핵심이 아니라, 위기에 잘 대응하고 해결하는 게 핵심이다. 트렌드를 살피는 것은 변화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청룡’의 해 2024년 한국 사회를 이끌 주요 트렌드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국내 3조1000억원 규모 대형원전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1000억원 규모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의 계약
정부와 기업들이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면서 한국과 부산, 한국 기업의 경쟁력 등을 알려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앞장섰던 현대차그룹은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채널 및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과 부산의 글로벌 위상과 개최 역량, 차별화된
1최상목 부총리 "1인당 GDP 4만불 달성 가능할 것"
2높아지는 중동 긴장감…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임박 관측
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반도체 롤러코스터 계속될 것"
4홍콩 ELS 분조위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0%대 예상
5'951㎜' 폭우 맞은 제주, 6일 항공편 운항 정상화
6끊임없이 새로움 찾는 ‘막걸리 장인’
7전세사기 등 여파로 4월 서울 '빌라 경매' 건수 18년 만 최다
8정용진이 극찬한 해창막걸리…다음 목표는 증류주
9尹, 청와대로 어린이 초청…“꿈·희망 갖고 자라게 뒷받침 할게요”